『녹색당 선언』은 2011년 10월에 있었던 녹색당 창당 발기인대회에 모인 발기인 30명이 ‘왜 나는 녹색당에 가입했는지’에 관해 쓴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고단한 삶의 해답이 녹색당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녹색당은 과연 무엇인지, 녹색당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녹색당이 환경에만 국한된 정당이 아니며, 탈핵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풀뿌리 지역자치, 농업 회생과 생명 존중, 먹을거리, 육아·교육, ‘프레카리아트’의 삶의 문제 등을 녹색당이 어떻게 다루고 있으며, 이런 문제들에 있어서 왜 녹색당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녹색당의 사무책임자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에서부터 학생들, 농부들, 부모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의 의견을 담았다. 여성과 청년의 정당을 표방하는 녹색당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게 무엇인지, 현재가 아니라 20~30년 뒤의 미래까지 책임진다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