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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심리학과 기독교 신비주의
글쓴이
김성민 저
출판사
학지사
출판일
2012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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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종교
융처럼 종교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에 관한 논문을 많이 쓴 정신의학자도 없을 것이다. 그가 종교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현대 사회에서 정신의학이 탄생하기 전 인간의 정신건강을 담당했던 것이 종교였기 때문이다. 고대로부터 사람들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었던 신의 이미지를 투사하여 그 도움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그래서 융은 모든 고등 종교는 정신치료를 위한 훌륭한 상징체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분석심리학과 기독교 신비주의』에서 다루는 신비가들 역시 그들에게 다가왔던 삶의 곤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였고, 그 체험을 통해서 곤경을 극복하고 그 전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살았다. 과거 신비주의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현상학적 관점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종교심리학에서는 관점을 달리한다. 그들이 그 체험을 하게 된 내적인 동기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내적 분열을 통합시켰으며, 그들이 체험을 통해서 어떻게 정신적 발달을 이루었는지를 고찰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신비가들은 세 명이다. 12세기 이탈리아의 아시시에서 활동했던 성 프란체스코, 17세기 프랑스의 태양 왕 루이 14세 치하에서 활동했던 마담 귀용, 18세기 영국에서 활동했던 종교개혁의 마지막주자 존 웨슬리가 그들이다. 그들의 삶과 체험을 살펴보고, 융의 분석심리학적 입장해서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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