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 1
내가 뭐 어쨌다고
‘난 대체 뭘 잘하는 걸까?’ 10대의 고민들을 자기답게 풀어가는 탄탄한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 에바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다. 새로운 환경에 걱정하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그리고 어른들의 기억 속 한 부분의 나이기도 하다. 어른들은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모두 잘될 거라 응원하지만 그것조차 부담스러운, 아직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아이다. 하지만 주인공 에바는 자신만의 특별함과 재능은 몇몇의 교과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 자신 안에 숨겨진 부당함에 대한 항거와 불합리한 것을 바로 잡고자 하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으며 아주 작은 희망을 발견한다. 아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길은 다양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은 10대 특유의 유머와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아이들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웃음과 통쾌함을 곁들여 깊이 있게 보여준다.
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 2
나도 중학생은 처음이라고!
마음속을 스캔한 듯 선명하게 묘사한 사춘기의 심리
소심대마왕 에바가 시즌 2로 돌아왔다. 파란만장했던 1학년 1학기가 끝나고 2학기 시작. 1학기보다는 조금 나은 듯하다. 반장선거에 나갈 생각도 하고 온 우주가 자신을 돕는 듯 운 좋은 날이 계속된다. 하지만 늘 그랬듯 뭔가 잘못될 가능성이 있으면 반드시 그렇게 되고 만다. 사물함 탈취 사건부터 사악한 고양이까지 자신을 둘러싼 인생의 작은 말썽들 앞에서 어쩔 줄을 몰라 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