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알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제10회 ‘소학관라이트노블대상’ 우수상 수상작.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그 마을에서 나, 오기와라 이즈미는 니시나 미네와 만났다. 그렇다고 진심으로 바랐던 느긋한 여름방학은 보낼 수 없었다. 대신에 소란스럽고 떠들썩한 나날이 이어졌다. 뭉게구름, 불꽃놀이, 밤하늘에 반짝이는 은하수. 그 여름의 모든 풍경에 그대가 있었다. 그때 나는 이 순간이 영원히 이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은 일방적으로 미래를 향해서만 흘러간다. 돌이킬 수가 없다. 그렇기에 나는 영원히 미래를 향해 달린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거리가 멀다 해도, 그대와 다시 만날 수 있는 여름이 있기에…….
아쉬움과 희망이 공존하는 한여름 청춘의 그래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