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제국 각지에서 일어난 미증유의 대반란을 정벌한 레오나트. 그 공적에 대한 상으로 광대한 딩크우드 주가 내려졌고, 레오나트는 자신의 상승군(常勝軍)과 함께 주도 렘에 입성한다.
계절은 겨울. 레오나트는 살아계시던 시절의 백모를 떠올리면서, 가장 좋은 영주가 되고자 한다. 큰 영지를 완전히 장악하고, 증오해 마땅한 애드모프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착실하게 힘을 쌓아가는 날들. 하지만 봄이 오기도 전에, 북쪽에서 군화 발소리가 밀려온다. 애드모프, 진격―!
“하늘에 계신 로잘리아 님이시여, 저희를 지켜보소서―전군 돌격!!”
마법은 없다! 통쾌하고 본격적인 판타지 전기, 이것이 ‘흡혈황자’의 전설전승. 격진의 제3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