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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권의 동질성과 이질성
글쓴이
조동일 저
출판사
지식산업사
출판일
1999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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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동일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학대학원, 서울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다. 『한국문학통사』 『하나이면서 여럿인 동아시아 문학』 『소설의 사회사 비교론』 『탈춤의 원리 신명풀이』 『의식 각성의 현장』 『동아시아문명론』 『한국학의 진로』 『해외여행 비교문화』 『서정시 동서고금 모두 하나』 『시조의 넓이와 깊이』 『국문학의 자각 확대』 『대등한 화합』 『대등의 길』 등을 비롯해 다방면의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저자는 왜 중세를 파고드는 것일까? 중세야말로 세계 각 문화와 문명권이 서로 대등하면서도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인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업적을 남긴 시기였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런 중세가 근세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구의 일방적 독주가 계속되면서 `암흑의 시대` 로 폄하됐다는 것이다.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비서구권에서조차 자신들의 역사가 남긴 문명적 가치를 경시하는 가운데 서구문화와 문학에 경도돼 있다는 점이다. 세계문학사 정림의 대장정에 나선 조 교수는 '이제 `수입학`을 배격하고 `자립학`을 넘어서 `창조학`으로 학문적 지평을 넓혀나가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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