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당시 이 대리였으나 건물주로 거듭난 저자가 자신의 꼬마빌딩 건축 전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책은 소설의 재미 외에 저자의 회사생활부터 건축과 완공, 임대까지 꼬마빌딩 건축과 투자 전 과정이 촘촘하면서도 생생하게 펼쳐진다. 따라서 독자는 소설의 재미를 만끽하면서도, 꼬마빌딩 건축과 투자라는 실용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건물주라 하면 막연히 부자들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건물을 사는 것도 짓는 것도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큰돈이 들어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꿈을 이루고 이제 디벨로퍼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저자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건물주라는 막연한 상상을, 꿈꾸는 누구나 실현할 수 있도록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아냈다. 즉, 자신의 경험은 물론 그간 자신이 배운 건축법, 건축 매입, 경매, 부동산 개발 등에 관한 이론부터 노하우까지를 빈틈없이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면면에도 꼬마빌딩을 지어 건물주가 되었고 자신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자신처럼 건물주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그래서 책은 자신이 실제로 실현했던 내용으로, 건축이나 건물주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실현할 수 있는 내용임을 강조한다. 특히 자칫 딱딱하기 십상인 실용적 내용을 이 대리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로 풀어내어 지루하지 않게 읽으며 건물주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