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아이들의 알림장 전쟁이 시작된다!
『거꾸로 알림장』은 아이들의 세계를 잘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1학년 아이들과 함께 있었던 일들을 엮어서 더욱 실감나고 생생합니다. 아이들은 웃으며 놀고, 친했다가도 금방 삐쳐서 싸웁니다. 선생님과도 예외는 아닙니다. 삐치고, 싸우고, 화해하고 다시 아옹다옹 거리지요.
선생님이 내주는 '반드시 알림장'에 맞서 '선생님 알림장'을 만든 아이들! 선생님 콧구멍 관찰하기, 귓구멍 관찰하기, 똥구멍 관찰하기 등 선생님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알림장을 써놓고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아이들과 한바탕 알림장 전쟁을 치루는 선생님도 결국 아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이해하고 아이들의 세계로 자신을 몸을 낮추지요. 아이들은 키득거리고 삐치고 화해하면서 성장합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해 주어야 아이들은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놓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거꾸로 알림장』속으로 아이들의 세계에 한 걸음 다가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