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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으로서의 3.11
글쓴이
쓰루미 슌스케 등저/윤여일 역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2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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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일본 사상가들의 3.11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


『사상으로서의 3.11』은 3.11 대지진과 원전에 대한 사유의 단초들을 엮은 책이다. 쓰루미 슌스케나 요시모토 다카아키와 같은 원로 사상가로부터 고소 이와사부로나 사사키 아타루와 같은 젊은 지식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일본 지식인들의 사유가 담겨 있다. 이 사상가들은 새로운 재난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에 어떤 가능성과 과제가 놓여져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해 주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18편의 글들은 이 재난의 시대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전망하기 위한 다양한 사상 과제들을 도출해 내고 있다. 내셔널리즘, 근대, 기술과 과학, 세계와 자연, 항상적 봉기 등 각각의 글들은 각기 다른 주제와 입장에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전망을 제출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들은 공통적‘탈원전/반원전’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방사능이 현재를 위협한다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위험성을 가진 ‘쓰레기’를 미래 세대에게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나라들이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전을 재검토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원전 육성 정책을 펴고 있다. 독자들은 일본 지식인들의 사유를 통해 우리나라의 원전 현주소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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