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이해하는 사회
영화는 대중, 사회 현상과는 그 어떤 예술 장르보다도 분리되기 어려운 매체이다. 따라서 영화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비추고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한 우리 자신은 영화와 어떤 상호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알고 생각한다는 것은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영화와 사회의 관계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는 문제들을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독자의 수준과 관심사를 반영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번역 자체가 잘못된 기존의 영화 이론서들이 상당수이다. 그런 점에서 국내 영화학자들이 우리말로 직접 쓴 이 책은 영화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진지한 독자들이 용이하게 영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 주제와 관련된 적절한 사진이나 부가적인 자료들을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아울러 각 주제별로 관련 영화와 책들을 추천하며, 주제와 관련해 생각해 보아야 할 점들을 제시해 독자가 영화에 대해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