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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3
글쓴이
김종일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1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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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종일

1975년 천안에서 태어났다. 엄격한 가정교육 하에 바르게 생활하는 모범생으로 평범한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여린 천성 탓에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입던 동심이 있었다. 그림을 그리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배웠고 아홉 살 때부터 소설을 습작하며 작가적 소양을 쌓았다. 2004년 『몸』으로 국내 대표적인 장르문학상인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장편소설로는 『손톱』, 『삼악도』 등이 있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시리즈 등 다양한 단편선에 참여했으며 윤태호 원작 만화 「이끼」를 소설화했다. 네이버 웹소설에 『마녀, 소녀』와 『나만의 스킨십 능력자들』을 연재했고, 호러와 스릴러를 넘어 미스터리와 판타지 로맨스까지 장르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한국 공포 문학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 10인의 세 번째 창작 단편집. 앞서 두 편의 단편집이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공포 장르로 표현해 왔다면 본 작품집은 공포 소설 본연에 충실하고 있다. 유아기의 섬뜩한 기억을 끄집어내는 「담쟁이 집」, 「노랗게 물든 기억」, 「불」을 비롯해, 실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은혜」, 치명적인 전염병을 소재로 한 「공포인자」,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건을 공포로 재구성한 「스트레스 해소법」과 「얼음폭풍」, 현대적인 공포 감성에 어울리는 좀비물 「붉은 비」,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소재로 한 「나의 식인 룸메이트」, 심리적 공포를 다룬 「선잠」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공포를 선사한다.

수록작 소개
나의 식인 룸메이트(신지수)
어느 날 나의 방에 나타난 거대한 괴인은 3일 후, 나를 잡아먹겠다고 예고한다. 잔머리를 굴려 다른 먹잇감을 대신 데려오겠다고 제안하고, 약속에 따라 평소 마음에 들지 않던 회사 동료들을 하나둘 집으로 끌어들인다.

노랗게 물든 기억(장은호)
어린시절 예쁜 엄마를 둔 친구가 부러웠던 나. 하지만 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친구의 엄마는 언제부터인가 엘리베이터에서 죽은 아들을 마냥 기다린다. 하지만 그녀가 기다리던 사람은 어느 순간 나로 바뀌는데…….

공포인자(신진오)
사람의 마음에 숨어 있는 공포를 극한으로 끌어내는 기이한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다. 처음에는 감기 기운만 보이지만, 감기가 끝나면 평소 잠재되어 있던 공포가 환각으로 나타나 정신을 파멸로 몰고 간다.

담쟁이 집(우명희)
담쟁이 덩쿨로 뒤덮인 집에 몰래 언니와 들어간 나. 하지만 그날 이후로 언니가 점차 이상하게 변해간다. 언니는 담쟁이 집에 같이 가자고 나를 꼬드기지만, 왠지 그곳엔 가기가 싫다.

스트레스 해소법(엄성용)
고객들의 클레임 때문에 심한 두통에 시달리던 나. 게다가 직장 상사나 동료 모두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들이다. 급기야 마음 속 누군가의 목소리에 따라 살인 계획을 세우는데…….

붉은 비(김준영)
갑자기 도심에 내리기 시작한 붉은 비. 비를 맞은 동물들은 모두 죽어버린다. 그러나 한가롭던 도시에 죽었던 비둘기와 쥐들이 살아나서 사람을 공격하면서부터 대혼란이 일어난다. 그리고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선잠(전건우)
대형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나. 하지만 병원 의사, 친구, 심지어는 부모조차도 죽은 연인을 기억하지 못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은혜(이종호)
갑자기 결혼할 사람이라며 은혜라는 여자를 데려온 형.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거동도 쉽지 않은 아버지의 수발을 자처하며 나타난 천사 같은 그녀. 하지만 어딘가 의심스러운 구석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얼음 폭풍(황희)
남편만 믿고 따라온 미국 이민 생활은 여러모로 힘들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으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가진 돈을 카지노에서 모두 탕진했다는 충격적인 소식만을 전한 채 남편은 행방불명되고, 설강가상으로 도시는 눈 폭풍이 불어 재난 상황에 빠진다. 나는 아직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은 딸아이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불(김종일)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지만 어딘가 이상한 그 녀석. 우연한 기회에 그 녀석이 섬뜩한 힘으로 사람을 불태워 죽이는 것을 목격한다. 녀석은 이 사실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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