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교양이다. 혹은 매너, 에티켓이다.’ 이런 생각이 이 책을 만들었다. 영어 단어 외우고 수학 공식 외우듯, 오로지 중고교 시절 수험용으로만 문학을 소비해 온 독자들에게 교양으로 문학을 얘기해주자는 것이다.
교과서로만 문학을 배워온 독자들에게 문학 별 거 아니라는, 자기계발서 읽듯 쉽고 편안하게 읽으라는 책이다. 그러므로 산업현장, 비즈니스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성세대들에게 아스라한 학창시절의 추억마저 떠올릴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시가 무엇인지, 소설이 무엇인지, 수필이 무엇인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하여 다시 시를 읽고, 소설을 읽고, 수필을 읽을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자본의 늪에 빠져 경쟁으로만 달려온 세월, 억울하지 않은가. 내 속 어딘가에 여전히 감춰져 있을 감성을 끌어내 내 삶을 좀 더 풍성하게 이끌어 줄 에티켓, 문학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