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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 -20년 후
글쓴이
강홍구 저
출판사
이안북스(IANNBOOKS)
출판일
2018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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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홍구

1956년 전남 신안의 섬에서 태어나 목포교대를 졸업, 완도에서 6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지내다 스물아홉에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해 동 대학원까지 마쳤으며 작업과 교육, 집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디지털 사진을 매체로 한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삼성미술관 로댕갤러리, 고은사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원앤제이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단체전에 참여했다. 2006년 올해의예술가상(문예진흥위원회), 2008년에 동강사진상(동강국제사진제)을 받았으며 2015년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부산의 고은사진미술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아키토피아의 실험』(2015, 마티), 『떠 있는/다니는 섬(들)』(2013, 워크룸프레스), 『디카를 들고 어슬렁』(2006, 마로니에북스), 『미술관 밖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1, 2 』(1994, 내일을 여는 책), 『앤디 워홀』(1995, 재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 -20년 후』는 도시의 사소한 영역을 관찰하고 기록한 사진 에세이집이다. 2001년 황금가지에서 출판된 책을 바탕으로 그 후로부터 이십여 년 간에 저자 강홍구의 기억과 사진 기록들이 덧붙여졌다. 강홍구는 빠르게 변하며 과거를 소멸하는 도시를 어슬렁거리며 산책한다. 그리고 ‘무언가 찍어야 할 것 같은’ 것을 찍고 왜 그것이 눈에 들어왔는지를 생각하고 정리한다. 이러한 일련의 관찰과 기록 활동은 ‘기록되지 않은 사사로움’을 읽고, 쓰고, 보이게 한다. 이는 마치 발터 벤야민의 현대판 도시 산책자(Flaneur 플라뇌르)와 같기도, 롤랑바르트의 『현대의 신화』 어슬렁 버전 같기도, 일본풍의 고현학 같기도 하다.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도시의 거리를 유유히 산책하며 가속화된 현대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난 것, 잊힐 위기에 처한 도시의 역사, 개인적 혹은 집단적 삶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시시한 것들'이 모여 공통의 기억이 되고 또 도시 한편의 역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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