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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되옵니다
글쓴이
이동식 저
출판사
해피스토리
출판일
2012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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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동식

1953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77년부터 2013년까지 36년간 KBS에 재직하면서 문화전문기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사회부 기자, 문화부 차장, 북경특파원, 런던지국장을 거쳐 보도제작국장, 해설위원실장, 정책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1984년 [굿모닝 Mr. 오웰]을 통해 백남준을 우리나라에 소개했고 이우환, 이응로, 윤이상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인들을 다큐멘터리로 소개했으며, 중국 실크로드를 처음으로 취재해 방송하기도 했다. 2017년 9월 대한민국 방송 90주년 기념식에서 방송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천안문을 열고 보니』,『찔레꽃과 된장』,『우리 음악 어디 있나』,『거문고-시공을 넘어 영원을 얻다』,『친구가 된 일본인들』,『시간의 마음을 묻다』등 20여 권이 있다. 『책바다 무작정 헤엄치기』는 그의 오랜 경륜이 드러나는 독서 편력기로, 책과 독서와 서점과 도서관 그리고 유, 무명의 저자와 작품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체험과 견해는 물론 ‘읽기’를 통해 획득한 인간과 문화와 역사 전반에 관한 깊은 사유를 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모두가 원하는 올바른 권력이란 무엇인가?"
권력을 향해 ‘아니되옵니다’를 말할 수 있었던 용감한 자들의 성공 비망록


고대로부터 중세와 근대에 이르기까지 동양의 정치는 중국도, 우리나라도, 심지어 고려왕조나 조선왕조에서도 왕정이라 해도 국왕에 의한 일방향 통치제제가 아니었다. 오늘날 되돌아봐도 손색이 없는 민주주의가 수많은 올곧은 신하들과 국왕의 쌍방향 상호작용, 그리고 민심과의 소통을 통해 실현되고 있었다는 대전제 하에서 이 이야기는 펼쳐진다. 고금의 변치 않는 인간 사회의 원리와 법칙, 곧 “최고지도자의 길과 공직자의 길, 그리고 국민의 길(How To)”의 드라마틱한 성패를 5천년 역사를 지닌 동양 원전들, 그중에서도 우리와 가장 긴밀한 중국사와 한국사를 통해 샅샅이 탐색한다. 한마디로 국가적으로는 망국의 길과 발전의 길, 개인적으로는 진정한 성공의 길과 처절한 실패의 길을 역사 문헌기록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책은 장구한 역사를 지닌 중국과 한국의 과거 왕정 가운데서 국태민안과 태평치세를 이룬 제왕들과 신하들, 국민들의 모습을 방대한 원전들에서 발굴하고, 정권의 성패와 중요한 기로에서 선택한 조치들이 왜 옳았던 것인지, 왜 잘못되었던 것인지를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역사 기록의 특권은 동시대적 사회적 현실 가운데서는 쉽게 판별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을 통시적 시각과 근거 자료를 통해 치우침 없는 입체적인 균형 감각으로 한 눈에 판별하도록 해준다는 데 있다. 당대의 인물, 정책, 사건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 원전을 들여다보면서 오늘날 우리가 가야 할 길, 공동체뿐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진정한 성공을 위해 취해야 할 잣대, 버려야 할 잣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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