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북한대학원대학교를 거쳐 현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글로벌융합대학 문화인류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북한사회/문화, 분단, 평화, 이주, 젠더 등을 주요 연구주제로 삼고 있으며, 공저로 『인류학 민족지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전통의 변주와 연대: 분단 코리언의 생활세계』, 『분단된 마음 잇기』, 『분단된 마음의 지도』, 『분단 너머 마음 만들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이제 막 인류학에 입문하여 민족지적 현장연구ethnographic fieldwork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졌다. 이들에게 일차적으로 필요한 것은 단순히 현장연구나 참여관찰을 어떤 방식으로 한다는 기술적 지식이 아니라, 이러한 연구방법을 ‘왜’ 사용하느냐라는 점이다. 이 점을 이해해야만 인류학을 공부하면서 길을 잃지 않고, 인류학이라는 학문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민족지적 연구와 현장연구,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 등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민족지적 연구를 왜 수행해야 하는가를 알려 주는 데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