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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발명
글쓴이
레네 슈뢰더 외 1명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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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네 슈뢰더

1953년 브라질 주앙 몬레바지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뉴욕주 올버니의 워즈워스 센터, 파리의 국립과학센터를 거쳐 빈 대학교의 미생물학·유전학 연구소에서 연구 생활을 했다. 2005년부터 빈 대학교 생화학 및 세포생물학과를 이끌고 있으며 빈 대학교와 빈 의과대학이 협력하여 설립한 막스 페루츠 생화학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 산하 생물 윤리 위원회, 연구·기술 발전 회의(FTE-Rat) 등에 몸담았다. 오스트리아 학술 아카데미에서는 수학·자연과학 분과의 역대 두 번째 여성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과학 연구 기금(FWF)의 부의장을 지냈다. 과학자로서의 성취를 인정받아 1984년에 테오도어 쾨르너상, 2002년에 올해의 오스트리아 과학자상, 2003년에 비트겐슈타인상, 2011년에 에두아르트 부흐너상을 수상했다. 오스트리아 공화국과 빈 주 정부로부터 명예 훈장을 수여받는 등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성 과학자로 칭송받고 있다.

두 아들을 키우며 오스트리아의 교육과 연구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특히 대학 사회에서의 여성 차별에 대해 비판하면서 여성들이 과학계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오랜 노고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와 로레알사로부터 “과학계 여성을 위한(For Women in Science)”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여성을 위한 성취를 이룬 여성들에게 수여되는 빈 여성상의 ‘비전형적인 여성 직업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2012년 윤리학의 응용에 관한 통찰과 유전학의 가능성에 대한 논쟁을 통해 생명의 근원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 『닭과 달걀(Die Henne und das Ei. Auf der Suche nach dem Ursprung des Lebens)』(2011)로, 2017년에는 이 책으로 올해의 과학 도서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 『인간, 세포 그리고 세탁기에 관하여(Von Menschen, Zellen und Waschmaschinen)』(2014)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인간 게놈과 지구 생태계도 좌지우지하게 된 인간은
이제 어떤 미래를 발명해야 할 것인가

테오도어 쾨르너상·비트겐슈타인상·에두아르트 부흐너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최고 여성 과학자의 미래에 대한 흡인력 있는 통찰
2017 오스트리아 과학 도서상 수상작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발명으로 이제 인간이 자기 스스로마저 새로이 만들어낼 수 있게 된 지금, 인간의 손끝이 어디를 향해야 할 것인지 통찰하는 책 『인간의 발명』(은행나무 刊)이 출간되었다. 테오도어 쾨르너상, 비트겐슈타인상, 에두아르트 부흐너상 등을 수상하고 오스트리아 정부와 빈 주 정부로부터 명예훈장을 서훈받은 바 있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성 과학자 레네 슈뢰더가, 석학으로서의 지성과 사회에 끊임없이 발언해온 뜨거운 가슴을 바탕으로 “두 번째 계몽”을 제안한다. 인간의 기술이 지구의 모습과 생태계 속 다른 종들을 파멸로 이끄는 이때, 자기 자신의 유전자마저 개량할 수 있게 된 인간에게 필히 요구되는 것이다. 무지를 깨닫고 이성의 힘을 기른 첫 번째 계몽 때와 같이, 기술의 발달을 두고 전능해졌다 오해하지 말고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음을 인정하여, 인류의 발전이 파멸로 치닫지 않도록 숙고하자는 것이 그 취지다. 인간의 특성을 ‘발명하는 인간’으로 규명한 레네 슈뢰더는, 인간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도 발명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철학과 자연과학은 한편”이라고 말한다. 인간이 누구이며 어디서 왔느냐는 철학의 물음에 답을 줄 수 있는 건 자연과학이며, 자연과학의 발견과 발명에 가치를 매기는 것은 철학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의 미래라는 철학적인 주제에 자연과학자로서 답하기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
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자유 기고가 우르젤 넨트치히와의 협업으로 집필된 덕분에 천체물리학과 생화학, 지질학 등 과학적으로 깊이를 담지하면서도 대중들의 눈높이를 놓치지 않았다. 레네 슈뢰더의 전공인 생화학을 비롯해 천체물리학, 열역학, 유전공학 등 다양한 과학의 분과를 오가는 동안 독자들이 길을 잃지 않게 텍스트 곳곳에 앞서거나 뒤따를 논의들의 이정표를 표기하는 세심함도 돋보인다. 더불어 부록으로 묶은 〈영웅 일람표〉는 과학과 철학,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한 위대한 ‘발명가’들을 인류의 영웅으로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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