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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 살해사건
글쓴이
김홍정 저
출판사
솔
출판일
2018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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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홍정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사범대학교(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계간지 [문학사랑] 소설 부문에서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현재 충남작가회의, 유역문학회를 통해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공주문학상, 2020 충청남도 올해의 예술인상 대상을 받았다.

혼탁했던 16~17세기 조선 사회를 다룬 『금강』은 ‘중종반정’과 ‘이몽학의 난’을 모티프로 한다. 작가는 방대한 자료 조사와 철저한 현지답사,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플롯 구성을 통해 우리에게 잊힌 역사적 편린들과 한 시대를 온몸으로 치열하게 살아낸 민초들의 자유의지를 문학적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또한 소설 속 인물인‘연향’ ‘미금’, ‘부용’, ‘수련’, ‘영은’은 역사 속에서 거세된 여성들로, 이들은 서사의 큰 축이 되어 당시 폭력으로 점철된 세계를 전복시켜 모두가 어울려 평화롭고 잘 사는 ‘대동사회大同社會’를 이룩하고자 한 열망을 드러낸다. 기획·집필부터 출간까지 15년여의 대장정을 거쳐 5부 10권으로 완결된 『금강』. 한국소설사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대작大作’이자 ‘수작秀作’이라고 감히 평가할 수 있다.

저서로는 소설집 『창천이야기』와 『그 겨울의 외출』이, 장편소설 『의자왕 살해 사건』과 『금강』(5부, 전10권), 그리고 『린도스 성의 올리브나무』 등이 있다. 그 외에 역사문화 기행서인 『이제는 금강이다』와 시집 『다시 바다보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낙양성으로 끌려간 의자왕의 갑작스러운 죽음,
마침내 백제 부흥의 비밀이 밝혀진다!

백제 멸망의 역사 속에 감춰진 철의 여인 은고,
비밀결사체 ‘거믄새’와 함께 비상飛上하다


치밀한 역사의식과 장엄한 서사로 웅장한 스케일의 역사적 상상력을 선보였던 작가 김홍정이 또 하나의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남성 중심의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진취적인 여성들을 집중 조명해온 작가는 백제 패망의 원인을 ‘은고’라는 한 여인에게 귀착시킨 『일본서기』의 기록을 발견하고 강력한 의구심을 품게 된다. 신작 『의자왕 살해사건』은 사서 속에 잠들어 있던 백제의 마지막 왕비 ‘은고’를 백제의 운명을 손에 쥔 강력하고도 매혹적인 여인으로 재탄생시킨 문제작이다.

또한 1993년 충남 부여 능산리에서 발굴된 ‘금동대향로’를 장식하고 있는 주작새는 백제의 혼맥을 지키는 비밀결사체 ‘거믄새’로 부활하여 김홍정 작가만의 특별한 역사적 상상력을 통해 ‘중원의 회복’이라는 대부여의 꿈을 계승한 새로운 무사집단으로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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