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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아이와 하나이면서 다섯인 이야기
글쓴이
안 에르보 글그림/이정주 역
출판사
한울림어린이
출판일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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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나무껍질 할머니가 나뭇가지 아이에게 들려주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

"이야기를 들려주마. 마치 손처럼 하나이면서 여럿인 이야기란다."
"다섯 가지겠네요!"
나뭇가지 아이가 손을 활짝 펴 보이며 말했어요.

하나이면서 다섯인, 다섯이면서 하나인 이야기
작고 연약한 어린 시절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성장 이야기

꿈속에서 나뭇가지 아이는 호랑이와 함께 숲을 헤매다 나무껍질 할머니의 집을 발견합니다. 나무껍질 할머니는 숲에 비가 내리는 꿈에서나 만날 수 있는 숲의 할머니지요. 할머니는 나뭇가지 아이와 호랑이에게 차와 케이크를 내주고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고 연약한 나무가 ‘자라는 이야기’, 너무 작다고 아무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 ‘작은 이야기’, 뭐든지 할 수 있는 ‘열 손가락 이야기’, ‘조용한 이야기’, 제대로 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사고뭉치 ‘손 이야기’를요. 이야기는 제각기 다른 것 같지만 ‘성장’이라는 한 가지 갈래로 모여듭니다. 마치 손처럼 하나이지만 다섯이고, 다섯이지만 하나인 이야기이지요.

할머니의 이야기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지만 작고 연약하고 서툴고 미숙해서 위로 받고 싶은 나뭇가지 아이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마음을 위로 받은 나뭇가지 아이는 나무껍질 할머니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다른 어른들이 믿어 주지 않는 숲의 바다 이야기를요.
다음 날 아침, 나뭇가지 아이는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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