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을 이야기하는 유쾌한 그림책
어느 날 아기 새가 둥지 밖으로 떨어졌어요. 개구리들이 사는 연못가 풀밭 위로요. 깜짝 놀란 동물들은 저마다 짹짹짹! 개굴개굴! 소리쳤어요. 하지만 아기 새는 개구리 말을, 개구리는 아기 새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죠. 그러다 갑자기 아기 새가 소리쳤어요. “개굴개굴!” 이번에는 개구리가 소리쳤어요. “짹짹짹!”
짹짹짹! 개굴개굴! 멍멍! 야옹! 꼬끼오! 히이-응! 아기 새가 배운 낯선 말들은 동물들을 깜짝 놀라게도, 껄껄껄 웃게도, 때로는 친구가 되게도 합니다. 여러 동물의 말을 하는 아기 새의 앞날에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