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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수업
글쓴이
하이타니 겐지로 저
출판사
양철북
출판일
2018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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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이타니 겐지로

1934년 고베에서 태어났다. 전쟁 속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힘들게 일하며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선생님 소개로 시동인에 참가했고, 어려서부터 꿈꾸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오사카 학예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다. 어린이시 잡지 [기린]의 영향을 받아 아이들과 그림 그리고 글쓰기를 했다. 17년 동안 아이들과 만난 일이 훗날 문학의 바탕이 되었다. 집안을 이끌던 큰형이 자살하고 자기 삶에 대한 깊은 자책에 빠져 교사를 그만두고 오키나와로 방랑을 떠났다. 2년 동안의 지독한 방랑에서 섬사람들한테서 발견한 ‘상냥함’은 어떻게 사람으로 살 것인가에 대한 깨침이 되었다.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단숨에 써 내려간 책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다. 뒤이어 오키나와 이야기를 담은 『태양의 아이』를 펴냈다. 두 책은 일본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며, 어린이문학에 대한 논란과 성장의 뒤안길에서 잊힌 ‘인간다운 인간’을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쓰고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화려한 조명이 쏟아졌으나, 그는 아와지섬으로 들어가 농사지으며 살았다. 그리고 마지막 16년은 오키나와 도카시키섬으로 옮겨 살며 생명의 상냥함에 대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2006년 바다와 섬과 동무들 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진정한 인간의 길을 가르쳐 준 아이들과 함께
하이타니 겐지로가 전하는 열두 번의 특별한 수업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 기뻐하고 고민하고 고통이 있으면 대응하기도 하면서 성장해간다. 이 책은 하이타니 겐지로가 아이들 사이에서 교사로서, 한 인간으로서 관계를 맺으며 아이들에게 배운 것들을 풀어놓은 책이다. 아이들을 어떻게 만났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책이자, 아이들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좀 더 인간다운 인간이 되고자 했던 성찰과 변화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배워야 하는 것은 아이들만이 아니다. 배움을 통해 아이는 그 무한한 가능성을 끄집어내고, 교사와 어른 또한 변화하며 인간으로서 성장해간다. 서로에게 배우며 인간으로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같이 고민하는 것, 생명 하나하나가 모두 행복하도록 고민하는 것, 우리가 평생 힘을 쏟아야 하는 공부, 교육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 하이타니 겐지로가 전하는 열두 개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을 고민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좀 더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수업이 되어 줄 것이다. NHK(일본방송협회) [인간대학]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에게 배운다’는 주제로 기획, 방영되었던 하이타니 겐지로 12부작을 바탕으로 다시 쓴 책이며, 하이타니 겐지로 한국 강연을 정리하여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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