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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와 중국 고대사
글쓴이
심재훈 저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2018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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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심재훈

1985년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시카고대학교 동아 시아언어문명학과에서 중국 서주사西周史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으며, 단국대학교 문과 대 학장과 중국고중세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대 중국의 방대 한 출토 자료에 매료되어 상주사商周史 연구에 치중해오다 동아시 아 고대사 전반으로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다. 관련 저서로 「고대 중국에 빠져 한국사를 바라보다」(푸른역사, 2016)와 「청동기와 중 국고대사」(사회평론아카데미, 2018), 「중국 고대 지역국가의 발전: 진의 봉건에서 문공의 패업까지」(일조각, 2018)가 있다. 「중국 고 대 지역국가의 발전」으로 2019년 아시아학자세계총회ICAS의 우수 학술도서상을 받았다. 한미교육위원회Fulbright와 일본학술진흥회 (JSPS), 푸단復旦대학의 펠로십으로 각각 UCLA(2009-2010년)와 교토대학(2014년), 푸단대학(2018년)에 방문학자로 초빙되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전 세계를 통틀어 중국처럼 독특한 제례용 청동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운 지역은 없다. 그런 만큼 중국 청동기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 이 책은 그 방대한 세계 중 청동기 자체가 중요한 1차 사료를 제공하는 서주(西周)시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모두 3부로 나누어진 이 책의 제1부는 우선 얼리터우에서 전국시대까지 중국 청동기의 발전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이후 서주 청동기의 여러 양상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그 지역적 편차를 정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살펴본다. 제2부는 사료로서 서주 청동기 명문을 다룬다. 모두 10건 정도의 명문을 담은 청동기를 정치하게 분석함으로써, 명문의 해석뿐만 아니라 기물의 편년, 여러 명문들 사이의 인과 관계 등 청동기 연구의 기본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제3부는 다양한 청동기 명문을 활용하여 몇 가지 주제를 천착한 연구들이다. 상과 서주의 이민(移民)과 국가 형성, 특정 족속의 이산(離散), 상주시대의 자타(自他) 인식, 서주 군사력 구성과 왕권, 서주의 기년 문제 등이 그것이다. 모두 선진사의 주요 주제들로 금문을 활용한 역사 서술의 전형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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