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재정비를 위해 제도로 귀환한 레르겐 전투단. 그리고 그들은 죽음이라는 비일상에 익숙해진 조국의 일상을 목격한다. 격하게 소모되고, 고립감에 빠진 제국의 여론은 그저 [승리]를 애타게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타냐에게 새롭게 하달된 ‘무리’한 일. 잠수함을 이용한 적 전대의 수색격멸!
비밀병기는, MAD가 만든 대형 어뢰다!
──죽을힘을 다했는데도, 그 너머에는 또다시 암흑이 깔려 있다.
타냐의 작은 소원도 요원하고, 출구가 없는 전쟁은 그저 격화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