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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
글쓴이
백상현 저
출판사
이다북스
출판일
2018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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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상현

소도시 여행자이자 여행 사진작가. 전 SSAC 여행연구소 소장. EBS 세계테마기행 〈공존의 강, 도나우〉편, 네이버TV 웹다큐 〈I Walk Toscana〉에 출연한 외에 스카이트래블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시즌2〉, 평화방송 라디오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의 여행 코너에 고정 출연하며 패널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삼성, 현대, LG 등의 매체에 칼럼을 기고해왔으며 현재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와 아카데미에서 여행·사진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매일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토스카나 소도시 여행》,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매일 떠나는 세계여행》,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는 익숙한 것들에 지쳐 있었다’
여행작가 백상현의 첫 에세이집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


소도시 여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여행작가 백상현의 신작을 이다북스에서 출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행책이 아니라 에세이집이다. 동유럽에서 우리나라의 북촌까지 두루 찾아다닌 작가는 틈틈이 여행으로는 채우지 못하는 것들을 글과 사진에 담았다. 그것들은 낯익은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삶과 마주하게 한다. 그 글과 사진들을 에세이집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로 엮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여행지를 보여주거나 새로운 여행 코스를 알려주지 않는다. 떠들썩한 사람들 틈에서 사진 찍기에만 지치는 일정도 이 책에는 없다. 대신 그 자리는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지나치기 쉬운 날들과 사람들이 일구는 삶이 채운다. 화려한 기교와 거창한 역사로 치장한 유물이 아니라 그 뒤에 자리 잡은 것들을 포착한다. 그것들은 멀리 있지만 늘 작가와 함께했고 함께하면서도 늘 그리운 것이었다.

길을 잃은 곳에서 눌러 담은 글과 사진
그 안에서 마주하는 이름들
온전히 살기 위해 닿아야 할 날들


이 책을 쓴 백상현 작가의 직업은 소도시 여행자이자 여행작가다. 『저스트고 스위스』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비롯해 여러 권의 여행책을 낸 그에게 여행은 일상이고 너무나 흔한 일이다. 그런 그가 일상적인 풍경에서 벗어나 낯선 길에 선다. 큰길보다는 골목길에 들어서고, 떠들썩한 풍경들 뒤에 남은 이들의 시간을 함께 걷는다. 그렇게 길을 잃는 일이 많지만 그 낯선 길들이 가르쳐준 삶을 온전히 끌어안는다.

그 길은 고단하고 두려운 과정일 수 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길들은 그에게 온전히 설 수 있는 시간을 가르쳐주었고, 기어이 닿아야 하고 사랑해야 하는 이름들과 함께해주게 한다. 그래서 작가는 여전히 길을 떠나고, 길 위에서 방향을 잃어도 그 길이 건네는 날들을 내일도 소중히 담으려 한다. 백상현 에세이집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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