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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우리 철학
글쓴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저
출판사
메멘토
출판일
2018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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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에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펴낸 책으로『아주 오래된 질문들』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 『철학자의 서재』 『청춘의 고전』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철학 대사전』 등 다수가 있으며, 매년 네 차례에 걸쳐 학술지 『시대와 철학』을 발간하며 대중 웹진인 《ⓔ시대와 철학》을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무심코 지나쳤던 표석, 안내판, 지명 등 우리 주변 공간에 남아 있는 한국 근현대 지성 13인의 삶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현장 답사기이다. 13인은 최시형, 나철, 방정환, 박은식, 신채호, 안창호, 한용운, 박치우, 신남철, 여운형, 현상윤, 안호상, 장일순으로 19세기 중반부터 전개된 동학, 대종교, 기독교 등의 종교 사상부터 마르크시즘, 아나키즘, 생명사상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의 지적 흐름에 큰 영향을 준 철학, 사상가 들이다.

철학의 대중화에 꾸준히 힘써온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소속 12인의 연구원은 근대 지식인들이 활동한 서울을 중심으로, 나철의 생가가 있는 전남 보성, 여운형의 고향 경기도 양평, 신채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충북 청주, 장일순과 최시형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는 원주 등 짧은 여행으로 찾아볼 수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13인의 근대 지성을 소개한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후 최시형이 도피생활을 하다가 체포된 원주 송골, 한용운이 총독부가 싫어 북향으로 짓고 만년을 보낸 심우장, 여운형이 극우 청년 한지근에게 피살당한 혜화동 로터리…. 길 위에 남겨진 근현대 지식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선 저자들은 사진과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독자들에게 그 길을 함께 걸어 보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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