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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탁, 의사가 사라졌다!
글쓴이
이향안 글/서지현 그림
출판사
초록개구리
출판일
2018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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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의사를 미워하는 아이가 불러일으킨 아찔한 이야기

병원은 아이들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병원 가기 좋아하는 아이는 드물지요. 의사가 몸 구석구석 진찰하는 건 물론, 상처라도 나면 헤집어 소독하고, 때가 되면 주사를 놓고, 쓰디쓴 약을 처방하니, 아이들이 싫어하는 건 당연해 보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의사가 사라져 버린다면 어떨까요? 온 세상의 의사가 모두 한꺼번에 말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 승리는 충치를 치료하러 치과에 들렀다가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이 납니다. 금방 끝날 거라는 의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끔찍한 소리를 내뿜는 기구가 입 속으로 달려든 것이지요. 치료를 끝내고 정신없이 치과를 빠져나온 승리는 화가 끓어올라 이렇게 외치고 맙니다.

“의사들은 다 나빠! 모두 사라져 버리면 좋겠어!”

이 책은 특정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담아낸 동화 "어느 날 갑자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첫 권 『긴급 뉴스, 소방관이 사라졌다!』가 소방관의 부재와 의미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반면, 이 책은 의사의 부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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