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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요한복음
글쓴이
존 쉘비 스퐁 저
출판사
한국기독교연구소
출판일
2018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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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쉘비 스퐁

주교는 교회의 신앙을 수호하기로 서약한 미국 성공회 주교로서 24년간 봉직한 후, 하버드대학교와 드류대학교 등에서 가르친 매우 진보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특히 다윈과 프로이드 이후 하느님에 대한 전통적 설명(초자연적 유신론)이 설득력을 잃어버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실 앞에서, 그는 “머리가 거부하는 것은 가슴이 예배할 수 없다”는 확신 속에 평생 동안 철저하게 정직한 신앙을 추구함으로써 교회를 갱신하는 작업에 헌신했다. 그는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예수를 해방시켜라』, 『성경의 시대착오적인 폭력들』을 비롯해서 모두 25권의 중요한 책들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기독교
스퐁 주교가 82세에 발표한 이 책은 5년 동안 집중적으로 요한복음에 대한 중요한 주석들을 검토한 후, 설교자들과 일반 독자들을 위해 그 메시지를 신비주의 관점에서 독특하게 해설한 책이다. 저자는 요한복음 저자가 1세기 유대인 신비주의자였다고 본다. 따라서 요한복음의 예수는 일차적으로 인간과 신의 합일의 길을 가르쳤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저자가 창작한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그 합일의 길에 들어서기까지의 여러 과정과 걸림돌들을 해명한다. 저자는 그 상징적 인물들의 이야기가 바로 우리의 신앙 여정의 이야기들이라는 점에서, 요한복음은 “통달해야 할 책만이 아니라 살아내야 할 책”이라고 주장한다. 평생 목회자로 산 저자가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하는 것은 인간의 생존 욕구가 종교에 끼친 영향이다. 즉 종교 안에서 확실한 안전을 찾으려는 욕구가 종교를 어떻게 문자주의적이며 절대주의적이며 배타주의적인 장벽들로 만들어버림으로써 진리 탐구와 인간과 신의 합일이라는 종교 본연의 사명을 배반하는지를 예리하게 지적한다. 따라서 요한복음을 “삶의 새로운 차원을 향하는 문”이라고 파악한 저자는 “특별히 요한복음에 근거한 새로운 그리스도교가 탄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요한복음은 인간의 영원한 목마름을 해소할 온전함과 치유의 길을 제시할 뿐 아니라, 특히 유대교 회당에서 추방당한 요한공동체가 그 뿌리 뽑힌 척박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간과 신의 합일의 길을 증언했으며, 또한 유대교 지도자들에 대해 품을 수밖에 없었던 쓰라린 적대감을 어떻게 극복하며 아름다운 합일의 길로 나아갔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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