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고 보니 연차 높은 직장인! 나도 아직 어른이 못되었는데 어른 노릇을 해야 하는 상황. 매일, 매순간이 당황스럽다. 이쯤이면 익숙해질 만도 하건만, 일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낯선 상황 일색이다. 이 나이에 누구를 붙잡고 배움을 청하기도 쉽지 않다. 의지는 약하고, 의심은 많고, 게으르기까지 하니. 문제적 상황에서 딱 떠올릴 수 있는 지혜의 한마디가 있다면 어떨까?
저자는 직장과 일상에서의 버거운 장면마다 공자, 노자의 말을 들려준다. 공자와 노자의 말이 수천 년을 지나 지금에까지 돌이킬 만한 것은 인간의 시대적 고민이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며, 그에 대한 지혜 또한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어려운 상황을 어른답게 넘기게 하는 고전의 말들을 처방전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어른이’에서 머물러 있는 나도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흔히 부딪힐 문제 상황을 던지고, 이에 적절한 『논어』,『도덕경』 속 인용문을 제시한 후, 이를 쉽게 풀어주는 구성을 취한 ‘고전 사용설명서’이다. 일과 삶에서 문제적 상황에 놓일 때, 이 책의 말들이 당신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