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누구나 겪어 왔을, 또 앞으로 겪게 될 여러 가지 상실과 누군가의 부재가 삶에 주는 변화에 대해 작가는 끊임없이 독자에게 말한다. '외면하지 말라.'고. 단편집 ‘우주의 방’은 열 가지 이야기를 통해 삶 곳곳에 숨어있는 이별, 아니 상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보통의 삶 속에 숨어 있는 크고 작은 이별들 말이다. 사랑하는 연인의 상실, 친구의 상실, 시선 밖에 서있는 사람의 상실, 부모님의 상실, 혹은 나의 상실까지. 살면서 누구나 겪어 왔을, 또 앞으로 겪게 될 여러 가지 상실과 누군가의 부재가 삶에 주는 변화에 대해 작가는 끊임없이 독자에게 말한다. '외면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