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우리 고전’ 20권 『최척전』이 활자를 키운 큰글자도서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등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흩어졌다 이십여 년 만에 다시 만난, 실존 인물 최척과 옥영, 그 가족 이야기를 조위한(趙緯韓, 1567~1649)이 한문으로 쓴 소설이다. 조선, 중국과 일본, 안남(베트남), 요양(만주)에 이르는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당시 역사 속에서 생생하게 건져 올린 인물들의 삶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시인 장철문이 역사적인 배경 설명을 곁들이며 알기 쉽게 원전을 풀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