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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유약진이다
글쓴이
류전윈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2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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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전윈

중국을 대표하는 신사실주의 작가. 중국의 주요 문학상을 모두 수상했고, 장편소설 중 네 편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위화, 쑤퉁과 함께 전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중국 작가인 류전윈은 2004년 소설집 『닭털 같은 나날』로 국내 독자들에게 처음 소개됐다.

류전윈은 1958년 중국 하남성 연진현에서 태어났다. 1982년 베이징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농민일보》에 입사하여 기자 생활을 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후 중국에서는 신사회주의 계열의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소시민의 일상생활이 예술보다 더 소중하다는 의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는 이 시기 중국 특유의 블랙유머와 자조어린 필치를 구사하면서, 개인과 조직과 역사의 문제를 함께 아우르는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2004년 초반에는 『핸드폰』이 영화로 제작되어 극찬을 받았고, 『1942년을 돌아보다』 역시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다.

2007년 출간된 『나는 유약진이다 我叫괢躍進』는 그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류전윈은 이 소설로‘당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약진’은 중국‘대약진운동’을 연상시키는 대단한 이름을 가졌으나 그와 달리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당하기만 하는 인물. 작가는 자본주의시장 개방 이후 중국 인민들이 겪는 갈등을 일상적 유머를 바탕으로 날카롭게 통찰한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핸드폰手機』 『나는 유약진이다我叫劉躍進』 『나는 남편을 죽이지 않았어요我不是潘金蓮』 『말 한 마디가 만 마디를 대신한다一句頂一萬句』 등이 있고, 소설집 『타푸塔鋪』 등이 있다. 현재 중국작가 협회 전국위원회 위원 및 베이징작가연합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중국 런민대 문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소설가이자 영화제작자, 연극인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감성소설
위화, 쑤퉁과 함께 세계에 널리 알려진 중국작가 류전윈의 대표작. 자본주의시장 개방 이후 중국 인민들이 겪는 갈등을 일상적 유머를 바탕으로 날카롭게 통찰한 이 작품은 2007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작가는 이 작품을 '양이 어떻게 늑대를 잡아먹는가에 관한 이야기'라고 소개한 바 있다. 살아남기 위한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통해 작가는 자본주의 시장 개방 이후 중국 인민들이 겪는 갈등과 고난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있다.

주인공 '유약진'은 중국 '대약진운동'을 연상시키는 대단한 이름을 가졌으나 그와 달리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당하기만 하는 인물이다. 마누라를 빼앗긴 대가로 6년 후 큰돈을 받을 수 있는 차용증 하나가 유일한 낙. 그런데 6년이 다 되어 가던 시점 그 차용증이 담긴 가방을 도둑맞았다. 마누라도 뺏기고, 공사장 조리사로 궁상맞게 사는 인생을 벗어날 길이 없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위 권력층의 비밀 정보가 담긴 핸드백 하나를 줍는 바람에 이제는 도둑을 쫓지는 못할망정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유약진은 늑대에게 아내를 빼앗긴 대가로 얻은 차용증을 도둑맞고, 다른 한 늑대를 곤경에 빠뜨릴 수 있는 USB를 손에 얻고, 그 늑대와 그 USB로 큰돈을 벌려고 하는 또 다른 늑대에게 쫓기기 시작하면서 점차 늑대의 모습을 닮아간다. 늑대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약진 자신도 그들을 속여야 하기 때문. 한편 이 작품은 2008년에 중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금계상 감독상' 수상자인 마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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