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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 - 민음의 시 247
글쓴이
이상협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8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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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협

정확한 언어와 정밀한 언어 사이를 오가는 사람. 방송과 시 사이를 음악으로 잇는 사람. 불행은 자신과의 불화에서 시작된다고 여겨 여러 개의 분화된 ‘나’를 운영하는 사람. 그리하여 혼자라는 시간의 텃밭에 무, 감자, 토마토처럼 시, 음악, 목소리를 기르는 사람. 읽고 쓰고 다니고 때로는 술을 마시며 그것을 잘 가꾸는 사람.

전공은 미술 교육이지만 대부분 학교 방송국에서 시간을 보냈고, 삼수 끝에 KBS 아나운서가 되었다. [추적 60분] [역사저널, 그날] [명견만리] [독립영화관]에 목소리를 입히거나 진행했다. 프리젠터로 6개월 동안 8개국을 다닌 로드 다큐 [석굴암]을 가장 아낀다. 지금은 KBS 클래식 FM의 [당신의 밤과 음악]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현대문학] 시 부문 신인상, 제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받았다. 활동명 에고트립EgoTrip으로 앨범 ‘봄, 밤’과 ‘go trip’을 발매했고, 시집 『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 낭독 안내서 『내 목소리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줄래』 등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
전 세계의 슬픔을 통역하고
우는 사람의 등을 안으며 쓰는
초월과 포옹의 시

2012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 이상협의 첫 시집이 민음의 시 247번으로 출간되었다. 이상협 시인의 첫 시집 『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은 현직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시인의 독특한 체험의 자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는 앵커로서 데스크에서 미처 전달하지 못한 뉴스에 대해 느끼는 괴리를 미세하고 섬세한 시어로 빚어낸다. 또한 세계 각국을 취재하고 촬영하는 리포터가 되어 국경을 넘기도 하는데, 이때 앵커에서 여행자로 변모한 시인은 그가 지닌 유일무이한 카메라인 시로써 이국의 이미지를 담아낸다. 앵커, 여행자, 시인. 이상협의 시는 그가 몸을 바꾸면 그 사이에 생기는 낙차로부터 탄생한다.

ⓒ이상협,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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