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 견고할수록, 회사가 클수록, 왜 변화에 실패할까?
모든 리더들이 고민하는 ‘기업병’을 경영의 거장 켄 블랜차드가 진단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1분 경영수업 』, 『겅호 』 등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경영의 온갖 문제들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온 켄 블랜차드가 이번에는 기업에서 변화가 실패하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했다.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죽이는 범인을 찾는 추리소설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카터 형사의 1인칭 시점에서 벌어지는 용의자 면담 장면을 통해 각 인물들의 조직 내 역할과 관계, 기대들에 대해 설명한다. 또 경영진이나 관리자들의 역할에 따라 직원들에게 변화가 어떻게 전달되고 실행되는지도 보여준다.
어는 날 아침, ‘변화’가 회의실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는 기업에 변화와 혁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수개월 전에 애크미(ACMI) 사로 왔고, 사망 전날까지도 아무 문제 없는 듯 보였다.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노련한 베테랑 형사 마이크 카터가 투입된다. 카터 형사에게 이 사건은 낯설지 않았다. 이달 들어서만 3번째 맡는 살인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사건이 일어난 기업은 각각 달랐지만, 피해자의 이름은 모두 같았다. ‘변화Change.’ 이 연쇄 살인사건은 몇 년째 계속되어온 미제사건으로, 각 조직이 ‘변화’를 도입하면서 벌어지기 시작했다. ‘변화’는 처음에는 각 기업에서 잘 적응하는 듯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경고 신호도 없이 시체로 발견되었다. 카터 형사는 수년에 걸쳐 일어난 이 사건들을 수사하며, 유력한 용의자를 13명으로 좁힌다.
13명의 용의자는 예산, 교육, 후견인, 변화관리팀, 성과관리, 인센티브, 기획 등 특정 부서를 연상시키는 인물들도 있고 책임감, 위기감, 비전, 조직문화, 헌신, 커뮤니케이션 등 기업에 필요한 무형의 요소들을 가리키는 인물도 있다. 이 용의자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존재이고, 당신의 회사와도 쉽게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다. 블랜차드는 이 용의자들의 역할과 업무 연관성을 파헤쳐, 변화를 방해하고 나아가 죽게 만드는 원인을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