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우리 반을 흔들다』는 어린이를 위한 학고재 동양고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수천 년이 흐른 오늘에도 우리 시대 최고의 멘토로,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는 『논어論語』는 공자님이 제자들에게 들려준 가르침과 여러 사람과 나눈 이야기를 적어 놓은 책이지요. 이 논어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고민과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리산 산골짜기에서 한자만 줄줄 외던 논어 떡 박사 예범이가 서울동점초등학교 4학년 5반으로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반 아이들과의 갈등, 고민, 우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지나친 교육열, 게임 중독 등 요즘날의 어린이들이 처한 위기를 '논어 수업'을 통해 바로잡고자 하는 담임 선생님의 생각은 효과가 있을까요? 영어, 수학, 지식을 쌓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지금 왜 여기 함께 있는지,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돌아보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