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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송영 소설 선집 (큰글자도서)
글쓴이
조명희 외 1명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8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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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명희

호는 포석(抱石). 조선에서 태어난 소비에트 연방의 작가이다. 1923년에 희곡 「파사」를 발표하고, 1924년에는 시집 『봄 잔디밭 위에』를 출판했다. 이 시기의 희곡이나 시는 종교적 신비주의·낭만주의의 색채가 짙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활동 초기에 관념적인 시를 지었으나 1925년 8월 카프에 창립위원으로 참가하면서 자전적 단편소설인 「땅 속으로」 발표를 기점으로 혁명적 투쟁을 그리는 작가로 변모했다.

1927년 [조선지광]에 발표한 대표작 「낙동강」은 카프 문학사에 있어 신경향파 소설로부터 목적의식기의 소설로 방향 전환을 이룩한 걸작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김기진은 「낙동강」을 “1920년 이후 조선 대중의 거짓 없는 인생 기록이자 획시대적인 작품”으로, 조명희를 “제2기에 선편을 던진 작가”라 평했다.

조명희는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1928년 소련으로 망명하였는데, 망명 이후에도 하바롭스크 등지에서 시와 소설을 집필하는 한편 농민청년학교 교사와 조선사범대학 교수 등을 역임하며 고려인 후학을 양성했다.
그러나 1937년 스탈린의 고려인 강제 이주 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 지방으로 이주되었으며, 1938년 예조프의 ‘대숙청’ 당시 KGB에 의해 일본 간첩으로 몰려 4월 15일에 사형언도 받고 5월 11일 소비에트 연방 하바로브스크에서 총살당했다. 사후 약 20년이 지나 흐루쇼프 정권 때 소련작가연맹회원으로 복권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세기 한국근대문학의 정수(精髓)를 큰글자도서로 만난다!
한국 대표소설 선집(큰글자도서) 총 25권 출간

한국소설을 빛낸 42명의 작가, 109편의 소설
근대문학의 핵심 작품을 만난다


20세기 한국 근대문학을 총결산하는 ‘한국 대표소설 선집’(큰글자도서)이 출간되었다. 신채호, 이광수, 김동인, 이효석, 이상 등 대표적인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월북작가들의 소설 등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작품들도 다수 포함해 총 42명의 작가, 109편의 소설을 스물다섯 권에 담아냈다. 작가의 대표작과 더불어 세계관의 변모를 보여주는 문제작, 사회상을 핍진하게 반영하는 작품들을 두루 실었다. 1910~20년대 초기 단편에서는 근대문학 요람기의 생생한 활력을 만날 수 있고, 일제 강점기의 작품들에서는 리얼리즘 참여문학과 모더니즘 계열의 순수문학 등 다양한 갈래를 엿볼 수 있다. 해방 전후의 작품들은 당대 각계각층의 일상과 그 안에 담긴 갈등과 모순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돕는다. 지식인의 자의식, 하층민의 고단한 현실, 평범한 삶 속에 숨은 비극 등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근대문학이 일궈온 성취와 소중한 자산을 만날 수 있다.

큰글자도서로 더욱 쉽고 편하게 읽는다

‘한국 대표소설 선집’(큰글자도서)은 보통의 신국판 도서에서 130% 확대한 198*273 판형으로, 노인·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 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판형을 키운 대신에 각권 140면 내외의 무겁지 않은 분량으로 꾸려 손에 들고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그간 보통의 문학 전집이 작은 글자 크기에 두껍게 제작되어온 아쉬움을 넘어 저시력자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법하다. ‘한국 대표소설 선집’(큰글자도서)이 다시금 독서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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