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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길 위의 인문학
글쓴이
이이화 외 11명
출판사
경향미디어
출판일
2012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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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이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한국 고전을 번역하고 편찬하는 일을 했고,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인, 서원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타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후광학술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허균의 생각』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의 파벌』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역사 속의 한국불교』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10권) 『전봉준, 혁명의 기록』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이제는 아련해진 기억들을 되새기며 우리의 역사를,
지난 시절 우리네 삶을 되돌아본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조금 무겁거나,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인문학을 연구하는 것은 곧 인간을 탐구한다는 것이고, 우리의 삶 속에 녹아들어 있는 가장 가까운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각자의 역사가 있고, 가치가 있기 마련이다. 그 안에 희로애락이 담겨 있으며, 자기 삶의 의미를 알고, 삶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인문학에 다가서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 사람의 자취를 따라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나라의 지적 거장들의 흔적들을 찾아 떠난다. 다음으로 2장은 역사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이다. 세월은 흐르고 역사는 바뀌지만, 땅은 그 모든 것을 기억한다. 이제는 그 모습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성곽, 삐라와 평양방송의 추억이 있는 강화, 병자호란의 아픔이 배어 있는 남한산성 등 이제는 아련해진 기억들을 되새기며 우리의 역사를, 지난 시절 우리네 삶을 되돌아본다. 이처럼 역사를 되짚는 일은 단순히 과거를 반추하는 것에서 나아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분명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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