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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1 (큰글자도서)
글쓴이
안재성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8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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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재성

196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89년 장편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성트로이카』, 『황금이삭』, 『연안행』, 『사랑의 조건』,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명시』 등의 장편소설과 『이관술 1902~1950』, 『이현상 평전』, 『박헌영 평전』, 『실종 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 『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윤한봉』 등의 평전, 『한국노동운동사』, 『청계 내 청춘』, 『타오르는 광산』 등의 노동운동 관련 책,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등의 역사책을 펴냈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억울한 사람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노동운동을 하던 시절 ‘청계피복노동조합’ 선전부장, ‘성완희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그리고 ‘노동인권회관’ 간사를 지냈으며 '전태일문학상' 운영위원장, 무크지 [리얼리스트] 발행인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소설분과 회원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역동적인 서사와 강력한 흡인력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감동이 되살아난다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인물과 진실을 발굴해 다수의 평전과 노동?역사 소설을 집필해온 작가 안재성의 신작 장편소설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가 출간되었다. 북한 노동당 청년간부로 한국전쟁에 참가했다가 포로로 잡혀 10년간의 수용소, 감옥 생활을 겪은 실존인물 정찬우의 수기를 바탕으로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린다.

정찬우의 가족이 50년간 간직해온 수기를 우연한 기회에 입수하게 된 작가는 “관념적인 작전명령과 실제 전선에서 전쟁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 이들 간의 괴리”와 함께 “지구상에 어떠한 전쟁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휴머니즘적 가치에 매료되어 소설화를 결심했다. 수기를 바탕으로 한 만큼 실감나는 묘사와 역동적인 서사의 흡인력에 책장을 넘기다보면 “극한 상황이기에 오히려 더 빛나는 인간의 강인한 생명력”(추천사, 현기영)이 묵직한 감동을 남긴다. 전쟁에서 비롯된 갈등이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는데도 불구하고 ‘잊혀진 전쟁’의 시대가 되어가는 지금,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다시 묻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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