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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글쓴이
로이스 티어베르그 저
출판사
국제제자훈련원(DMI)
출판일
2018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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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이스 티어베르그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본문이 갑자기 살아 움직이고, 우리를 헷갈리게 한 구절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전과 동일한 태도로 성경을 대할 수 없다. 2차원 평면에 갇혀 있던 말씀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기 때문이다.
성장기에 주일학교에서 많은 교육을 받았지만, 성경공부에 열정을 품게 된 것은 대학에서 가르치던 중 참석한 교회의 한 세미나를 통해서였다. 어릴 적부터 수십 년간 괴롭혀온 신앙의 문제와 씨름하던 중에 1세기 당시의 문화와 배경, 언어를 알아가면서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다. 유대인 랍비 예수를 알아갈수록 믿음이 더욱 탄탄해지고 날로 그분의 말씀에 매혹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깨달음을 이어가다가, 이스라엘로 건너가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배우며 당시의 유대 랍비 문화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을 나누기 위해 교수직을 내려놓고 지금까지 20여 년간 ‘유대인 랍비 예수’에 관한 집필과 연구,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물리학 석사학위와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시간주 홀랜드의 호프 대학에서 생물학을 가르쳤다. 여러 편의 과학 논문을 발표했고 논문 관련 특허도 소지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원래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성경을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선교회, 엔게디 연구소를 2001년에 공동 설립했다. 현재 미시간주 홀랜드에서 전업 작가로 살며 교회, 학회, 수련회에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최초의 독자들은 어떻게 성경을 읽었을까?

편의점 삼각김밥 vs. 소풍 가는 아이를 위해 엄마가 싸준 김밥.
5천 원짜리 냉동피자 vs. 이탈리아 장인이 화덕에 방금 구워낸 마르게리따 피자.
인스턴트식 컵밥 vs. 직접 키운 싱싱한 재료로 만든 쉐프의 특선 요리.

뭐가 더 맛있는지는 누구나 안다. 다만 우리는 매 끼니마다 후자를 선택할 수 없기에 날마다 ‘때우는’ 식사를 한다. 계속 패스트푸드만 먹다 보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어느새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진짜 맛있는 음식에 대한 미각을 상실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같은 일이 성경공부와 말씀 묵상에도 일어난다. 많은 사람이 ‘전자렌지식’ 성경공부를 한다. 출근하기 전 커피를 홀짝이며 허겁지겁 조미료 잔뜩 섞인 포장 식사를 먹어 치우듯 정해진 시간에 후다닥 말씀과 해설을 읽고 억지로 소화할 뿐 자신이 직접 건져올린 깨달음과 통찰은 찾아보기 어렵다.

마음의 헛헛함을 해소하기 위한 성경공부를 넘어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문화와 배경 속으로 들어가 최초의 독자들은 내가 읽은 이 본문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알고 싶지 않은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자들에게 성경을 열어 친절하게 말씀을 풀어주시던 예수님의 관점에서 말씀을 이해하고 싶지 않은가? 성경이라는 천혜의 레시피에서 날마다 샘솟는 은혜를 만끽하는 검증된 방법을 한번 배워보고 싶지 않은가?
저자는 바로 이런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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