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이다. 유주의 고등학생 시절, 유주의 학교로 처음 발령 받아 부임한 물리 선생 최선우는 순수한 유주를 마음속 깊이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억지로 외면한다. 시간이 흐른 후 미술 선생이 된 유주는 조용한 지방의 어느 고등학교로 부임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남학생 문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좋아하게 된다. 어느 날, 최선우 선생의 부고를 듣게 되고 충격에 휩싸인 유주는 쓰러진 후에 학교를 떠나게 된다. 문혁은 자신의 사람을 간직한 채 유주를 찾기 위해서 노력한다.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을 통해 두 가지의 사랑 이야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