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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의 노래
글쓴이
한승헌 저
출판사
범우사
출판일
2018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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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승헌

1934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전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검사생활(법무부, 서울지검 등)을 거쳐 변호사로 전신하였다. 독재정권 아래에서 탄압받는 양심수·시국사범의 변호와 민주화·인권운동에 힘을 기울였다.

「어떤 조사」 필화 사건과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두 번에 걸쳐 옥고를 치렀다. 변호사 자격 박탈 8년 만에 복권, 변호사 활동을 재개하여 필화 사건을 포함한 시국 사건의 변호를 계속해왔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전무이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방송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위원,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감사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대통령 통일고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의 직분을 맡아 일했다. 중앙대, 서강대, 연세대, 가천대 등에서 저작권법을 강의했으며 저서로는, 『권력과 필화』 『위장시대의 증언』 『정치재판의 현장』 『한승헌 변호사 변론사건 실록』(전7권) 『분단시대의 법정』 『재판으로 본 한국현대사』 등 40여 권이 있다. 시집 『노숙』 『하얀 목소리』와 ‘산민객담’ 시리즈 『유머 산책』 『유머 기행』 『유머 수첩』이 그중에 포함되어 있다. 인제인성대상,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중앙대 언론문화상, 한국인권문제연구소(재미) 인권상, 임창순 학술상, 단재상 등을 수상했고, 청조근정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한승헌 전 감사원장의 에세이 모음집

한승헌은 법이라는 추상적인 개념과 생활인의 거리를, 성큼 좁혀준 대표적인 사람의 하나다. 그의 직업 자체가 변호사인 까닭만은 아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말할진대 다분히 경강부회의 느낌은 있되, 그는 생김새부터 법을 배경에 두르고 있는 그쪽 직업인들의 위세와 멀찍이 떨어져 있는 셈이다. 꺼무스름한 얼굴 위의 두 눈은 노상 웃음기를 머금고 있다. 입에서는 만나는 사람의 가슴을 더불어 열어주는 푸근한 해학이 뛰어난 유머 감각과 함께 순발력 있게 튀어나와 친화력(親和力)을 보탠다. 눈앞의 누군가가 성에 안 차는 사람일 때, 농담에 가시를 싸서 던지는 촌철살인의 멋 또한 그의 것이다. 한승헌의 한승헌다움을 바로 이 점에서 발견한다. 인권변호사이면서 시인인 한승헌, 시인이면서 수필가인 한승헌의 에세이 14편을 문고본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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