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 일본 규슈(九州)대학교 중국철학과 졸업(박사). 규슈대학교 조수를 거쳐 서경대학교에서 동양학을 가르쳤다. 저서로 『부의 철학-동양 전통사상의 눈으로 바라본 부와 행복』(세창미디어), 『호모메디타티오-명상하는 인간』(학고방), 『고독-불안에서 자유로』(일조각)가 있으며, 역서로 『일본양명학』, 『나 뛰어넘을 것인가 깨어있을 것인가』, 『양명선생유언록』, 『韓?近代哲?の成立と展開』(일역)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흔히 말하듯 부는 과연 행복을 약속하는 무조건적 보증수표일까? 우리 삶의 현실과 사회적 병폐들을 생각해 볼 때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까지의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의식을 넘어 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에서는 동양 전통사상의 지혜를 빌려 부와 행복의 관계를 재정립함으로써, 부의 올무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친구들과 일명 ‘땅따먹기’ 게임을 하던 시절을 생각하며 추억에 잠기곤 한다. 아무것도 아닌,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는 그 땅을 뭘 하겠다고 그렇게 열심히 따먹으려 했는지. 수십 년이 지나 과거의 추억에 잠기게 될 때, 지금 내가 그렇게도 집착하고 내 삶의 희비를 갈라놓던 많은 것들이 초등학생 시절의 땅과 같을지도 모를 일이다.” _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