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떤 경찰소설보다 진실하고
흥미진진하며 심오한” 마르틴 베크 시리즈
다섯 번째 권 출간
스톡홀름 경찰이 감시하고 있던 차량 절도범의 집이 돌연 폭발했다. 경찰은 곧장 화재 신고를 하고 구출 작전을 펼쳤으나, 소방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주택이 전소하고 절도범은 사망했다. 그런데 부검 결과 절도범은 폭발 전에 가스 중독으로 자살했고, 정교한 기폭 장치는 죽은 이가 누워 있던 매트리스에 설치되어 있었다. 소방차는 어디로 간 걸까? 자살한 사람을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
『웃는 경관』 이후, 또 한 번 발전한 미스터리를 보여주는 ‘마르틴 베크’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거대 마약 조직을 잡을 실마리가 될 절도범을 감시하고 있던 스톡홀름 경찰. 그들의 눈앞에서 아무 조짐도 없이 절도범의 집이 폭발했다! 시리즈 3권 『발코니에 선 남자』에서 합류한 동료 군발드 라르손의 활약으로 범죄와 관계없는 민간인을 구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불을 끄러 와야 할 소방차는 행방불명되고 절도범은 사망하고 만다. 기자 출신 작가 커플인 셰발과 발뢰는 이 스펙터클한 도입부를 노련한 글쓰기로 액션 영화의 인트로처럼 풀어냈다. 『사라진 소방차』는 격렬한 액션 장면이 많은 권으로,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수사를 보여주었던 시리즈 전 작품들과는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물론 ‘마르틴 베크’ 시리즈 특유의 사회 비판적인 부분도 빠지지 않아 독자들은 즐거운 독서 안에서 1970년대 스웨덴 사회의 문제적 면면들을 발견할 수 있다. “경찰 소설의 모범”(요 네스뵈), “현대의 고전, 오늘날에도 유효한 소설”(헨닝 망켈) 등 유수의 작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전 권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