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네모의 틀에서 깨어나다』는 제일초등학교에 교장으로 부임한 저자가 어떻게 폐교 직전의 시골 학교를, 전학생이 대기하는 성공적인 학교로 만들었는지를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이런 변화에 특별한 환경의 변화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단지 교장 스스로의 솔선과 학교경영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방법, 놀이기구와 시설에 학생은 만족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 효과가 배가되었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학교 혁신의 목표는 행복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육에서는 그 수요자인 학생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며, 학생의 행복은 학부모, 교사까지 행복하게 하고 새로운 혁신과 창의를 이끌어 온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은 학교경영 리더십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리더십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와 접점을 찾아야 하는지 현실의 사례와 이론을 들어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학교 관리자뿐만 아니라 경영과 리더십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학교의 혁신과 창의 교육의 가능성을 찾고, 공교육 정상화의 희망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