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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
글쓴이
이치은 저
출판사
알렙
출판일
2018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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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치은

1971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1998년 『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로 제22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고안력이 뛰어난 작품”, “상투적 교훈을 배격하는 문장의 탐구력”(김우창/문학평론가), “소설 문체의 매력”(조성기/소설가) 등 치밀한 구성과 독특한 문체가 높이 평가받으며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신예로 기대를 모았다. 2003년 『유대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사라졌는가?』, 2009년 『비밀 경기자』, 2014년 『노예 틈입자 파괴자』(2014년 세종도서 문학 부문 선정), 2015년 『키브라, 기억의 원점』을 발표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치은 문학의 시작, 첫 장편 20년 만의 재출간
‘권태’에 포위당한 현실을 탐색하는 불경스러운 실험


이치은 작가의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이자 첫 번째 장편소설인 『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가 복간·재출간되었다. 1998년 이 소설로 등단한 이치은 작가는 수상 당시 “고안력이 뛰어난 작품”, “상투적 교훈을 배격하는 문장의 탐구력”(김우창/문학평론가), “소설 문체의 매력”(조성기/소설가) 등 치밀한 구성과 독특한 문체가 높이 평가받으며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신예로 기대를 모았었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에는 황지우 씨의 시 「살찐 소파에 대한 일기」에 나오는 소파를 비롯, 「구토」(사르트르)의 로캉탱, 「경마장의 오리나무」(하일지)에 나오는 오리나무, 「날개」(이상)에 나오는 연심의 남편(즉 [나]) 등 소설 속에 나오는 권태로운 인물들과, 그들을 죽이려 하는 성(城)과 기사(騎士)가 나온다. 기사는 자본주의 사회의 잘 짜여지고 치밀하게 관리되는 삶을 갉아먹는 존재들인 권태로운 인물들을 제거하려고 성(城)이 보낸 암살자이다. 권태로운 인물들이 한둘 살해당하기 시작하자 위협을 느낀 인물들이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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