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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지 3-1 전라남도
글쓴이
이근우 저
출판사
한국학술정보
출판일
2018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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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근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일본서기에 인용된 백제삼서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전근대 한일관계사 및 쓰시마섬의 역사이다. 저서로는 『고대 왕국의 풍경, 그리고 새로운 시선』 , 『부산 속의 일본』, 『전근대 한일관계사』(공저), 『일본전통사회의 이해』(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속일본기』, 『영의해 역주』, 『무가와 천황』, 『역주 일본서기』(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1890년대 일본에서 생물학ㆍ물리학ㆍ화학 등 다양한 학문을 결합시킨 ‘수산학’이라는 근대적인 학문이 탄생하였다. 이 학문을 습득한 사람들이 『한국수산지』를 편찬하였고, 드디어 조선의 바다는 중세의 베일을 벗고 근대적 바다가 되었다. 일본은 조선의 바다에 진출하여 전복ㆍ해삼ㆍ상어지느러미 등을 상품으로 가공하여 판매함으로써 일본의 원시적인 자본을 축적하는 한편, 도시에 집중된 인구의 식량 문제, 고갈된 일본 해안의 수산자원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근대적ㆍ약탈적 학지(學知)의 공세 앞에, 조선의 바다를 감싸고 있던 오래된 경험과 전통적인 지식은 해체되었다. 조선은 육지를 빼앗기기 전에 이미 바다를 모두 빼앗겼다. 『한국수산지』는 잃어버린 조선의 바다에 대한 비망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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