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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역사 철학과 세계 문학
글쓴이
서정혁 저
출판사
한국문화사
출판일
2018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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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정혁

부산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학업을 마쳤다. ‘6·10항쟁’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1988년 봄, ‘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서울로 상경해 현재까지 살고 있다. 지금은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뿐만 아니라 인문교양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글쓰기’, ‘토론’ 등과 관련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칸트 철학으로 석사 학위, 헤겔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음. 지은 책으로는 『듀이와 헤겔의 정신철학』, 『철학의 벼리』, 『논증』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피히테의 『학자의 사명에 관한 몇 차례의 강의』, 『학자의 본질에 관한 열 차례의 강의』, 헤겔의 『미학 강의(1820/21년)』, 『예나 체계기획 Ⅲ』, 『세계사의 철학』, 『법철학 강요』 등이 있고, 헤겔 철학을 비롯한 독일관념론과 교양교육, 의사소통교육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당분간 헤겔 철학 가운데 ‘법철학’, ‘역사철학’, ‘미학’에 대한 연구와 ‘인문교양’에 관한 연구 및 강의에 집중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헤겔의 역사 철학’이라는 말은 자주 접해 보았지만 ‘헤겔의 세계 문학’이라는 말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헤겔의 역사 철학과 세계 문학’이라는 제목을 ‘헤겔의 역사 철학’과 ‘세계 문학’으로 분리해서 읽으려는 경향이 강할 수밖에 없고 또한 그것이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글은 이러한 선입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즉, ‘헤겔’이 ‘의’를 통해 ‘역사 철학’과 맺는 관계가 ‘세계 문학’보다 더 밀접하고 본질적이라는 통념, 다시 말해 ‘헤겔’이 ‘의’를 통해 ‘세계 문학’과 맺는 관계는 전무하다거나 있더라도 매우 느슨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는 것이 이 글의 출발점이다. 이 글의 일차적 목표는 ‘세계 문학’이 ‘역사 철학’만큼, 아니 그보다 더 헤겔의 철학과 밀착되어 있다는 점을 밝히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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