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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글쓴이
최은주 저
출판사
라떼
출판일
2018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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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은주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 살고 있다. 동네에서는 ‘감성돈’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마을과 자연, 음식,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진심인 편. 에세이, 소설, 그림책, 시, 시나리오 등 다양한 글쓰기와 표현하는 방법에 도전하며, 일상을 읽고 쓰고 행복해한다.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2018), 『고구마 백 개 먹은 기분』(2019), 『건강하게 흔들리고 있어』(2020), 『경이로운 정리』(2021), 『백수의 밥상』(2022) 등의 독립출판물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별해도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별이 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기에 이별은 흔하디흔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지독한 슬픔은 오히려 유난으로 치부된다. 이별 앞에서 가장 보듬어 주어야 할 이별 당사자의 마음이 충분히 존중받기란 어렵다. 그런데 이러한 차가운 시선은 스스로에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좋은 것은 쉽게 나누지만 나쁜 것은 감춰야 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감정을 눌러 왔다. 이제는 그 마음의 짐을 벗을 수 없을까. 슬픔은 슬픔 그대로 슬퍼하고, 슬픔이 흘러가면 흘러가는 대로 두자. 기쁨처럼 그렇게 충분히. 그렇게 건강한 이별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속에서 이별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소중한 것을 잃기 전에 ‘스스로’ 놓아 주려는 사람들이다. 혹은 아직 놓지 못한 인연을 이제라도 ‘직접’ 보내 주려는 사람들이다. 아버지와의 이별 혹은 엄마와의 이별이나 연인, 장애를 가진 친오빠, 봉사활동을 통해 만났지만 이제는 정이 들어 버린 혼자 사시는 할머니, 반려동물, 직장 등 ‘지속할 수 없는 관계’에 대한 건강한 끝맺음을 고민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의 고민과도 맞닿아 있다.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속 여러 빛깔의 이별 이야기를 통해 어느새 우리 또한 마음의 위로를 얻고 인생의 결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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