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누구라도 회고록을 쓸 수 있다." 미국 출간 즉시 수많은 비평가의 찬사를 받으며 스티븐 킹의 와 같은 글쓰기의 고전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의 저자 메리 카는 뛰어난 자전적 스토리텔링의 핵심 요소들을 분석하면서 기억과 정체성에 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과거를 돌아보는' 행위의 카타르시스적인 힘을 강조한다.
오늘날 사실에 근거한 문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는 점점 더 많은 독자와 작가를 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회고록 장르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존재한다. 수백 년 전부터 회고록은 기인과 성인, 정치인과 영화배우 등 말하자면 '아웃사이더의 예술'로 치부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메리 카는 이러한 관점으로부터 회고록을 옹호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회고록의 구조에는 중독성이 있다. 소설에는 얽히고설킨 플롯이 있고, 시에는 음악적 형식이 있고, 역사서와 전기에는 객관적 진실이 있다. 그에 반해 회고록에는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으로 이어진다. 주인공이 태어나고 사춘기가 되고 성에 눈을 뜬다. 회고록은 사건과 주제, 그리고 한 인간이 지난날을 이해하려 애쓰는 데서 우러나오는 순수하고 설득력 있는 서정성을 엮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