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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베토벤의 가계부
글쓴이
고규홍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3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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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규홍

이 땅의 나무들이 품고 있는 삶과 역사의 이야기를 찾아 기록하고 전하는 나무 칼럼니스트이자 나무 인문학자다.

인천에서 태어나 송도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졸업했다. 중앙일보에서 12년 동안 기자 생활을 했고, 1999년에 나무를 찾아 떠났다. 방방곡곡 누비며, 사람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노거수와 특별한 나무들의 생애와 그 안에 깃든 인문학적 가치를 기록해 왔다.

고규홍의 나무 이야기는 식물학적 정보를 넘어, 나무를 심은 사람들의 뜻과 나무와 함께 살아온 이웃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발굴하고 세상에 알린 의령 백곡리 감나무, 정선 봉양리 뽕나무,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등 여러 노거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땅의 큰 나무』(2003)를 시작으로 『나무가 말하였네』(1, 2권),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봄·여름편, 가을·겨울편), 『도시의 나무 산책기』, 『슈베르트와 나무』, 『나무를 심은 사람들』, 『나무 사진집 ‘동행’』 등 모두 37권의 책을 펴냈고, 한 해 동안 ‘나무’를 주제로 하여 100회 정도의 대중 강연 활동을 이어간다.

2000년 봄부터 ‘솔숲의 나무 편지’라는 사진 칼럼을 홈페이지 솔숲닷컴(www.solsup.com)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눈다. 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예술일반/예술사
모차르트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 음악 거장들의 생계를 추적하다

우연히 한 책에서, 베토벤이 동생과 주고받은 편지를 발견한 저자 고규홍이 베토벤도 엄연히 경제 문제를 비켜갈 수 없는 생활인임을 깨닫고, 음악가들이 먹고사는 법을 추적한 책이다. 음악가들의 ‘생계’를 화두로 삼은 클래식 음악사를 담았다. 저자의 본업은 나무칼럼니스트이지만 이번에는 ‘평생의 벗’ 클래식 음악에 대해 풀어내었다.

‘돈’이라는 신선한 키워드로 서양음악사를 여러 측면에서 해부한 이 책은 우리의 음악사에서 ‘위대한 음악가’로 추앙받는 거장들조차 돈 문제만 놓고 보면 비루한 생활인이라는 것에 착안하였다. 그들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거장들의 경제 사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음악가들의 생계 문제를 통해 파악한 경제·사회적 맥락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연대기 순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음악가들의 비슷한 행보나, 그 교류를 살피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 중 하나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 수록된 「음악 속으로」는 저자가 사랑한 음악에 대한 애정 넘치는 글로,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모차르트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 거장들의 삶을 지배한 경제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들은 그들의 삶과 음악을 좀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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