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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 가지 소원
글쓴이
박완서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3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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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문단에 나온 이래 2011년 영면에 들기까지 40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다. 평범한 일상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언어로 길어 올리며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살아 숨 쉬는 문장으로 시대와 삶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낸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세대를 넘어 깊이 사랑받고 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그 남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짧지만 깊은 울림,
우리 삶을 보듬고 치유하는 작가 박완서

작가 박완서가 공들여 쓴 짧은 이야기들이 한 권에 담겼다. 7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 콩트나 동화를 청탁받았을 때 쓴 짧은 이야기 10편을 모은 것으로, 아이와 같은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아름다운 이야기들이다. 이웃집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다정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 짧은 이야기들은 현대인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운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통해 때 묻지 않은 삶의 진실을 내보이며, 자연을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진정한 자연 보호임을 시골 사람들의 삶을 통해 드러낸다. 새색시의 익살과 지혜로 권위주의적인 인습을 풍자하는가 하면, 화가 부부의 삶을 통해 진정한 예술혼과 부부애를 보여주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연이나 이웃을 돌아보기보다는 일찍부터 입시 경쟁에 등 떠밀리고, 어른들은 재테크와 사회적인 성공에 매달려 전전긍긍하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어떤 것인지, 다른 사람의 고통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일상에 쫓기듯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 짧은 이야기들은 깊은 울림을 남긴다. 정색하거나 비꼬지 않고 수채화처럼 담담히 펼쳐 보이는 이야기들. 질박한 삽화와 어우러진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우리의 머리를 깨우고 가슴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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