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세상에 예쁜 것
글쓴이
박완서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2년 9월 19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문단에 나온 이래 2011년 영면에 들기까지 40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다. 평범한 일상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언어로 길어 올리며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살아 숨 쉬는 문장으로 시대와 삶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낸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세대를 넘어 깊이 사랑받고 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그 남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소유는 저세상에 가져갈 수 없지만
사랑의 기억만은 가져갈 수 있다"
작가 박완서의 성찰과 지혜, 미출간 산문들!

박완서 작가의 마지막 산문집 『세상에 예쁜 것』이 출간되었다. 그간 어느 책에도 실리지 않은 미출간 원고 중 2000년 이후 기고한 38편을 추려 묶은 책이다. 작가가 손수 모아둔 소중한 글이자, 여든 해 가까운 삶을 돌아보며 얻은 깨달음과 결코 늙지 않는 감수성으로 포착한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게다가 여기에는 생전에 쓴 마지막 글이 들어 있어 마치 유언과도 같은 울림을 준다.

제목 『세상에 예쁜 것』이 상징하듯, 작가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주는 새 생명의 힘, 소중한 존재와 순간을 그림처럼 포착한다. 1988년 남편과 아들을 연이어 잃었을 당시, 비할 데 없는 슬픔과 고통의 기억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절절하게 이야기한다. 작가가 “상상력은 사랑”이라고 말한바,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사랑’이라 해도 될 듯하다. 격동의 현대사를 거치며 새긴 증오와 복수심도, 글쓰기의 고됨과 보람도, 사별의 슬픔도 결국 사람들과 나눈 사랑으로 넘어서고 덮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작가가 되기까지의 역사(1부 「나는 왜 소설가인가」)를 밝힌 자전적 고백에서부터 일상 속 깨달음(2부 「시간은 신이었을까」), 이 시대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3부 「세상을 지탱하는 힘」), 집과 자연과 모국 이야기(4부 「전원생활은 고요한가」), 그리운 사람들을 위한 글(5부 「깊은 산속 옹달샘」) 등으로 요약된다. 이는 모두 독자와 나눈 대담, 강연, 초등학생의 질문지에 적어준 답, 편지와 헌사 등 다양한 자리와 형식을 빌린 글들로,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볍게 다가가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